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필요성에 비해 실질 성과 미흡”

김유신기자 승인 2021.05.01 06:09 의견 0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의 어려움 그래프(고화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 결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이 4월 30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09호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실태를 통해 본 현황 및 과제’를 발간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인적자원개발연구’에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교육청 담당자, 사업 참가자, 총 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추진 주체들은 전반적으로 사업 필요성(4.24점)에 비해 실질 성과(3.48점)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세부 영역별 필요성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와 사업 참가자 간에 인식 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방향 및 기대에 있어 지자체·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이 사업 집행에서의 정책적 지향점을 강조함과 달리, 사업 참가자들은 정책 과정에서의 참여와 실행력 지원을 더욱 기대하는 등의 간극이 드러났다.

사업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으로는 정책집행에서의 사안보다는 학교의 적극성 부족(41.1%), 마을주민의 적극성 부족(20.8%) 등 현장 단위 사업 실천에서 발생하는 사안이 주로 지적됐다.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교육청과 지자체, 현장 단위의 마을과 학교뿐 아니라, 시·군·구 의회 및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를 확장하는 노력이 제도적 기반 구축 시도와 동시에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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